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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해외 명소 1탄

하와이 해외 명소 1탄

하와이에서 꼭 가봐야 할 곳들을 각 섬 별로 소개합니다.

 

 

킹 카메하메하 동상(King Kamehameha Statue) - 하와이 제도를 통일한 대왕

  

 

 

 

18세기 여러 섬으로 흩어져 있던 하와이의 섬들은 서양 열강의 이해관계에 따라 흩어질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이 때 하와이를 하나의 섬으로 통일한 왕이 카메하메하 1세입니다.

 

 

하나의 하와이를 만든 카메하메하 왕은 하와이 현지인들에게 영웅적인 존재로 아직도 추앙받고 있습니다. 이런 카메하메하 왕을 기리기 위해 하와이는 총 4개의 동상이 세워졌는데 가장 유명한 곳이 바로 이올라니 궁전 맞은 편 카메하메하 왕 동상입니다. 약 5.5미터 높이의 동상은 현지인들과 더불어 여행객들에게 인기 명소입니다.

 

 

매년 6월11일은 카메하메하 왕을 기념하는 날, 동상에 수 많은 레이가 걸리고 11일 전후로 오아후 전체에서 퍼레이드와 페스티벌이 열립니다.

 

 

진주만 역사 지역(Pearl Harbor Historic Sites) - 잊지 말아야 할 아픈 전쟁의 현장 속으로

 

 

 


과거 진주 채취로 유명했던데에서 비롯한 진주만은 세계 2차 대전 중 동아시아와 가깝고 천혜의 항구 지형이라는 이유로 미국의 태평양 함대가 주둔하게 됩니다. 1941년 12월7일 평화롭던 진주만은 일본의 자살특공대인 가미가제로 인해 무참히 폭격돼 약 2,390여 명이 사망하고 수 백 명의 사람들이 부상하는 일명 "진주만 폭격"이 발생된 곳입니다.

 

 

진주만 폭격은 미국의 2차 세계대전 참전하게 되는 결정적인 계기를 제공하는 사건이였습니다.

 

 

진주만은 한국역사 속에서도 등장하는 뼈 아픈 전쟁의 기억을 담고 있는 곳인데, 단순히 전쟁의 흔적을 남겨놓은 곳이 아닌, 전쟁에서 희생된 사람들을 추모하고 더 나아가 전쟁의 참혹함을 널리 알리기 위한 곳입니다.

 

 

 

진주만 역사 지역은 USS 전함 아리조나 기념관, USS 보우핀 잠수함 박물관, USS 전함 오클라호마 기념관, USS 전함 미주리 기념관, USS 전함 오클라호마 기념관 등 총 5곳으로 나뉘어 있는데 셔틀로 이동할 수 있으며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입니다.

 

 

워낙 방대한 규모라 각 사이트별로 제대로 보려면 서너시간 정도가 소요되므로 방문 전 미리 계획하고 가는 것이 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