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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코리아, 소셜·모바일 강화 ‘야후 메신저 Beta’ 출시

플로우블로그 2010. 11. 17. 11:52

야후 코리아(대표이사 김대선)가 급성장하고 있는 SNS및 스마트폰 트렌드에 맞춰 한층 업그레이드된 ‘야후 메신저 Beta (Yahoo Messenger)’를 공개했다.

새롭게 선보인 ‘야후 메신저 Beta’는 야후 소셜펄스, 페이스북, 트위터 등 쌍방향 SNS 연동MS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페이스북 친구들과의 간편한 채팅  ‘로그인 상태 유지’로 중단 없는 대화 등의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야후 메신저 Beta 는 다양한 SNS를 야후 메신저상에서 한 번에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초기에 단 한번만 계정 연동 설정을 해두면 야후 메신저 업데이트란에서 야후 소셜펄스를 비롯한 페이스북, 트위터, 플리커 등 다양한 SNS의 업데이트 내용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 반대로 야후 메신저에서 상태 메시지를 입력하면 야후 소셜펄스, 페이스북, 트위터로 동시 포스팅도 가능하다.

MS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및 페이스북에 접속하지 않고도 야후! 메신저상에서 채팅이 가능하다. 새로운 야후 메신저 Beta 는 MS 윈도우 라이브 친구를 추가하면 야후 메신저에서 바로 라이브 채팅도 할 수 있으며, 페이스북 계정을 연동해 두면 ‘페이스북 친구’ 그룹이 자동 생성되어 페이스북 친구들과도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이처럼 새로운 야후 메신저 Beta는 원스톱 SNS 관리가 가능해 사용자는 일일이 개별 SNS 사이트에 로그인해서 커뮤니케이션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최소화할 수 있고, 보다 간편한 온라인 인맥관리가 가능해졌다.

또한, 스마트폰을 비롯해 급성장하는 모바일 트렌드를 반영하여 야후 메신저 Beta는 ‘로그인 상태 유지’ 기능을 도입,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지속적인 대화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즉, 로그아웃만 하지 않으면 장소 이동으로 인해 사용 환경이 달라져도 대화창이 그대로 유지되어 계속해서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는 것. 특히 환경설정에서 ‘지난 대화목록 저장’ 옵션을 선택하면 PC 클라이언트, 웹, 모든 모바일 앱 상에서의 야후! 메신저 대화 내용이 서버에 자동 저장되기 때문에 놓치는 대화 없이 언제 어디서나 지난 대화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10월에 업그레이드 출시한 아이폰용 야후 메신저 앱 2.0은 야후 메신저 Beta와의 연동은 물론, 모바일에서도 PC환경처럼 생생한 대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특히, 와이파이(Wi-Fi) 환경에서 무료로 음성 및 영상통화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야후 코리아 김대선 대표이사는 “쌍방향 SNS 연동 및 모바일 지원 기능이 강화된 ‘야후 메신저 Beta’를 통해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욱 자유롭게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하며, “소셜 허브를 지향하는 야후! 코리아는 SNS, 스마트폰 등 빠르게 변화하는 인터넷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온라인 생활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야후 메신저 Beta’는 제품 소개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야후 검색창에서 ‘야후 메신저’를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다. 아이폰 용 야후 메신저 앱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