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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IT

네이버, 소셜앱 공모전 진행

네이버가 소셜앱 공모전 ‘크리앱티브‘(CreApptive)를 연다.


크리앱티브는 네이버 소셜앱스에 참여하고 있는 30여곳 개발사를 포함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1월15일부터 2011년 1월23일 접수를 받아 심사를 거쳐 모두 11팀을 뽑는다.

접수기간 동안 네이버 앱팩토리에 개발자 등록을 마치고 응용프로그램(앱)을 제작해 소셜앱스에서 서비스가 개시되는 모든 소셜앱이 공모전에 자동 응모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최종 심사 통과자는 2월 중순께 발표되며 모두 11팀을 선정해 총 7천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앱이 실행되는 서비스(카페, 블로그, 미투데이)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했는지 여부(40%), 흥미도와 유용성(30%), 아이디어의 독창성(30%)이 심사 기준이다.

권순선 NHN 개방형서비스팀장은 “네이버 소셜앱스가 오픈 한 달 만에 1억원 매출을 달성하고, 다운로드 수와 앱 실행 횟수 등 각종 지표가 주당 20~30%씩 증가하는 등 이용 추이도 꾸준히 늘고 있어 향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2200만 블로그, 700만 카페, 300만 미투데이라는 공간에서 참신한 아이디어가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소셜앱스는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블로그, 카페, 미투데이에 설치할 수 있는 웹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9월30일 문을 열었으며, 11월15일 현재 52개의 앱이 서비스되고 있다.

오픈 한 달 만인 지난 11월1일 유료 아이템 판매 매출이 1억원을 넘어섰으며, 지금까지 누적 설치수는 110만건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