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해지시 환급 예시표 믿지마라

 

해약 할 때 알아야하는 법

 

보험 가입시 보게 되는 해지 환급금 예시표
보험이라는 것은 계약기간도 길고 장기적으로 내는 보험료도 꽤 많잖아요
근데 부득이하게 해지를 할 경우에는 큰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사례) 2004년 손해보험회사에서 통합보험에 가입한 김씨는 경제적 사정이 어려워져 보험 해지를 결심 했고 해지 환급금 예시표를 보니 1,100만원을 받겠다고 생각했고 보험회사에 전화를 했습니다. 부득이하게 보험을 해지하게 되였으니 환급금 1,100만원을 달라고 요청했더니 보험회사측에선 고객님 죄송합니다만 560만원 밖에 못 드리겠습니다라고 대답한겁니다. 그래서 소비자가 보험사에 항의를 했죠 환급금 예시표에 나온 1,100만원을 안 주냐고 했더니 보험회사에서 560만원은 환급금 예시표는 예시이기 때문입니다라고 얘기한겁니다.

 

 

 

해지 환급금 예시표와 실제 환급금이 다른 이유는 금리 하락으로 보험 상품의 이자율도 떨어졌기 때문에 환급금도 내려갔다는 결론입니다. 억울해서 민원을 제기했지만 보험회사는 묵묵부답이였습니다. 해지 환급금 예시표는 말 그대로 예시일 뿐입니다.

 

 

 

해지 환급금 결정기준은 국가의 평균 이율, 보험사의 수익률 다른 보험사의 상품 이율을 따져서 결정한다. 계약 당일의 오늘에 해지 환급금 예시표가 맞습니다. 미래의 장래까지 보장하는 건 절대 아닙니다. 보험계약 시 환급금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말해줬어야 하는데 보험설계사는 변동되는 환급금 얘기는 뺴고 좋은 점만 설명하다가 계약서에 서명을 하게 됩니다. 정말 화나는 건 예시표를 보면 4% 8% 0%만 있고 마이너스에 대한 예시표가 없습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예시표이기 때문에 소송을 해도 소비자의 손을 들어줄 수 없는 법원입니다. 왜냐하면 그야말로 "예시표"라고 적혀있기 때문입니다. 보험을 꼐약할 때 해지를 먼저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계약 시 제대로 보지 않는 점도 있지만 마치 소비자가 말에 뜻을 몰랐다는듯이 해지 환급금 예시표라는 의미를 알게 되였습니다.

 
해지 환급금 예시표를 보면 하단에 작게 "실제 해지환급금은 공시이율을 적용하여 계산되며, 공시이율 변동 시 해지환급금도 변동됩니다."라고 설명이 되여있기 때문에 더 문제삼기가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