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에 유명한 모안과의 인테리어가 화제다.
실제 경험을 토대로 한 사진들과 글들이 블로거들 사이에서 퍼지고 있다.
왜 안과에서 이런 파격적인 인테리어와 함께 이러한 것들이 끼치는 영향과 이유는 무엇일까??
대기하는 동안 실제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에 기능도 하고 있다.
실제로 이 사진만보면 이곳이 안과인지 카페인지 분간이 가질 않는다.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원목(형)무늬로 마감한 데스크탑은 첫 인상부터 인상 깊다.
또한 데스크 높이까지 낮추어 자연주의적 인테리어와 적합 할 뿐만 아니라 따뜻한 할로겐조명까지 적용하여 전략적 인테리어였음을 증명하다. 확실한 컨셉이 부여되고 있고 섬세한이 돋보인다.
병원은 일반적으로 마케팅(경영)에서 고관여 상품으로 분류한다.
금액이 상대적으로 고가일뿐만 아니라 자주 접하지 않으며 신체적부위와 밀접한 연관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중에서도 특히 고관여상품군에 속하는 것은 성형외과 그 보다도 높은건 안과이다.
왜냐하면, 눈이라는건 사람에게 있어 가장 중요하거나 가장 두려워하는 시신경이기 때문이다.
눈의 각막을 레이져로 정교하게 깍아내는 라식,라섹수술은 아무리 고가이고 아무리 유명한다하더라도 두려움이 앞서고 걱정이 들 수 밖에 없다.
그러한점에서 마치 어린아이가 치과에 처음갔을 때 나는 톱니소리와 약냄새가 바로 그와 유사하다.
우리는 안과수술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대중화가 되는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그 불안함을 증명서로 삯히려 한다.
요즘 유명안과들은 수술 후 증명서를 주면서 고객을 안정시키거나 끌어들이려 한다.
그만큼 시력교정술은 필요하지만 돈이 있다해도 쉽게 하지 못 하는 수술인데
저렇게 카페 같이 편하고 따뜻한 친근함을 내뿜는다면 불안함이나 초조함을 어느정도 제거 할 수 있을 것 이다.
하얗고 딱딱한 인테리어였다면 수술에 두려움이나 안과병원자체에 거부감을 가질 수 있겠지만
흔히 자주가는 카페에 친환경적인 원목을 이용한 인테리어는 편안함과 동시에 자연스러움이 묻어난다.
어린이치과에서 어린이의 안정과 재미를 주기 위한 장난감이나 어린이가 좋아하는 캐릭터로 된 벽지 같은게 비슷한 맥락이다.
인테리어를 활용하여 환자의 불안함을 제어하고 부담없이 친근한 이미지를 구축해 고객을 끌어들이고 좋은 첫 인상까지 끌어낸 이 안과의 사례는 인테리어 및 마케팅의 좋은 사례로써 기록 될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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