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품질 블로그의 새로운 해법

이 이야기는 네이버가 구글의 페이지랭크 개념의 인기도를 측정하고있다는 가정하에 진행됩니다. 이글은 실험후 검증된것이 아닌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라는 것을 미리 말씀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인기도가 높은 블로그는 (이후부터는 페이지랭크라고 칭하겠습니다.) 검색엔진으로부터 높은 신뢰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해당 블로그에서 발행되는 글들이 높은 검색순위를 차지하는것도 이 때문입니다. 검색엔진은 페이지랭크가 높은 블로그가 스팸,불법,성인 정보를 발행하거나 인용하지 않을것이라것을 알기때문이죠.

각 사이트의 링크들에는 페이지랭크에 대한 링크쥬스가 존재합니다. 그 링크주스는 페이지랭크마다 다르며 내가 다른 사이트를 링크해줌에 따라서 나눠줄수 있습니다. 만약 페이지랭크가 높다면 링크쥬스의 크기도 클테고 한번에 줄 수 있는 링크쥬스 또한 많게되는것 입니다. 

자 여기서 한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저품질 블로그는 페이지랭크가(인기도) 낮기때문에 걸리는것이고 저품질 블로그에서 빠져나오기 위해서는 검색엔진에게 신뢰도를 얻을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페이지랭크가 높은 블로그가 저품질 블로그를 링크해준다면 어떻게 될까요?

 

페이지랭크 산정방식에 비유하자면, 페이지랭크가 오직 인바운드링크(내게로 오는링크)로만 상승된다는 가정하에 페이지랭크 10이 페이지랭크 0을 걸어줄경우 단숨에 8까지 올라올수 있습니다.

저품질 블로그는 말그대로 페이지랭크가 기대 이하인것입니다. 기본까지만 회복하면 됩니다. 8까지 갈 필요도 없죠. 페이지랭크가 높은 블로그가 저품질 블로그로 링크를 걸어준다면 높은 링크주스가 저품질 블로그에 전달 될 것이고 결국 저품질 블로그에서 빠져나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위 가정이 가능성이 높은이유는 네이버 파워블로그 선정기준에 스크랩 (인바운드링크), 운영기간, 엮인글등의 점수를 매기고 있다는 것입니다. 결국 네이버도 링크에관한 점수들을 책정하고 있다는것인데 그것이 구글만큼 정교하냐 라는것이 문제입니다.

만약 위 가정이 가능하다면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저품블로그에서 빠져나올수 있습니다.

 

저품질 블로그가 정보성 글을 발행하고, 페이지랭크가 높은 블로그는 해당글을 인용하여 (링크포함) 포스팅을 해줍니다. 그렇게 되면 페이지랭크가 높은 블로그의 링크주스가 저품질 블로그로 전달되고, 검색엔진에 대한 신뢰도를 회복하게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네이버가 링크점수를 어떻게 산정하고 있냐는것인데 스크랩,엮인글 등에 점수를 부여하는것을 보면 충분히 가능하지 않나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