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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벅차오르는 숨때문에

벅차오르는 숨때문에 조금씩 헐떡이고 있던건
무뎌지고 작아지는줄 알았겟지 그런줄로만 알았겠지
하지만 그건 나에 힘을 조금씩 축적하고 있던 거였지

 

 

 


이제는 그 축적된 힘이 커다란 구슬이 되어
내 온몸속에 피와 섞여 밖으로 터져버릴려고하네

이 뜨겁게 달아오르는 구슬을 어떻게 해야 할지


뭘 해야 할지 그건 나에 판단에 달렸지

무슨 일을 하든 어떤 짓을 하든
나에게 상관하려하지마 나를 묶어두려하지마


그러면 몸과 하나된 구슬과 나는 폭파되면
그 후에 일들은 나도 장담 못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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