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약하고 초라했던 그 전은
자신의 마음을 학대하고 감추며
그렇게 지내오며 끓어올라
뱉어버리고 싶었던 검은응어리를
그저 억지로 삼키고만 있었지
히지만 그 많은 사건과 생각들로
인해 조금씩 변해버렸던 지금에
나에겐 허물을 벗는 나비가 되였네
나비의 날개짓은 곧 지구를
뒤흔드는 태풍이 된다는
카오스이론이 이론일뿐이 아니라는
것을 내가 증명해보이겠어 지금 당장
그 누구도 이제는 날 막을 수 없아
그 누구도 내 생각에 잣대를 꺽을 수는 없어
이제는 묶여버린 날개를 펼칠떄가 왔어
너에겐 나에겐 떨처버린 짐을 부셔버릴떄가 왔어
'사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sns 모바일좀비 (0) | 2014.10.25 |
---|---|
벅차오르는 숨때문에 (0) | 2014.10.22 |
제발 그녀를 떠오르게 하진마 (0) | 2014.10.20 |
작은소망은 큰 욕심이 되었다 (0) | 2014.10.19 |
그건 이기적인거야 (0) | 2014.1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