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차오르는 숨때문에 조금씩 헐떡이고 있던건
무뎌지고 작아지는줄 알았겟지 그런줄로만 알았겠지
하지만 그건 나에 힘을 조금씩 축적하고 있던 거였지
이제는 그 축적된 힘이 커다란 구슬이 되어
내 온몸속에 피와 섞여 밖으로 터져버릴려고하네
이 뜨겁게 달아오르는 구슬을 어떻게 해야 할지
뭘 해야 할지 그건 나에 판단에 달렸지
무슨 일을 하든 어떤 짓을 하든
나에게 상관하려하지마 나를 묶어두려하지마
그러면 몸과 하나된 구슬과 나는 폭파되면
그 후에 일들은 나도 장담 못 하니
'사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력있어 너처럼 (0) | 2014.11.01 |
---|---|
sns 모바일좀비 (0) | 2014.10.25 |
나약하고 초라했던 그 전은 (0) | 2014.10.21 |
제발 그녀를 떠오르게 하진마 (0) | 2014.10.20 |
작은소망은 큰 욕심이 되었다 (0) | 2014.1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