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모바일좀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sns는 온라인사회관계망 서비스이다. 참 간편하고 새로운 사람 다른 직업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대화하는 건 재밌고 설레는 일이다.
하지만 sns에 집착하는 사람일 수록 자존감이 낮으며 외로운 사람이라 심리론이 나타났다.
요즘 사람들을 만나면 여자남자 할 것 없이 그새를 못 참고 sns를 만지작거린다. 정작 바로 앞에 진짜 아는 사람과 소통하지 않으면서 가상의 공간과 팔로워와 소통한답시고 트윗을 남발한다.
씁쓸하고 슬프다. sns는 먼 사람과 다른 세계의 사람까지 그야말로 인터넷이 주는 만남과 인연 즉 축복인데 그것이 과하면 저주가 아닐까 싶다. 과시하고 외로움을 달래려하는 sns중독으로 인해 손뻗을 거리에 오프라인 친구를 잃을 수도 있다. 심지어 가면 쓴 자신을 보고 놀랄지도 모른다. 사람과 마주보고 대화할 땐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 언제나 과하면 독이 된다.
평상시 자존심이 조금 쎈 나는 누군가를 좋아하면 내가봐도 찌질할 만큼 찌질해진다. 이것은 고쳐야하는 것 인가 당연한 것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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